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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차, 커피

바질 효능 바질 키우기 및 바질 레시피

by 음야매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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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허브 중에 바질을 제일 좋아합니다. 바질만큼 활용도 높고 맛있는 허브도 또 없는 것 같아요. 생으로 카프리제 샐러드를 해먹어도 맛있고 마르가리타 피자같은 피자를 만들 때에도 바질만 있으면 너무나 맛있는 피자가 뚝딱 만들어 지니깐요. 이렇듯 바질은 싱그러운 맛과 향으로 유명하여 어떤 요리에 추가해도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민트과에 속하며 중앙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열대 지방이 원산지입니다. 수년에 걸쳐 바질은 소화 불량, 호흡기 문제 및 피부 상태 치료와 같은 의약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약용 성분 외에도 바질은 이탈리아, 태국,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요리의 필수품이랍니다. 

 

바질은 또한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건강한 식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질은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하며 이러한 영양소는 면역력 향상, 깨끗한 피부 및 강한 뼈 등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진답니다. 이렇게 고마운 허브인 바질! 오늘 포스팅에서는 바질의 효능과 이렇게 좋은 바질을 초보자가 어떻게 심고 키울 수 있는지 바질 심기 바질 키우기 그리고 다양한 바질 요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질의 종류

다 똑같아 보이는 바질이지만 바질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각각 바질마다 바질 특징 고유한 맛, 향 및 모양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바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위트 바질
  • 레몬 바질
  • 타이 바질
  • 홀리 바질
  • 보라색 바질

비슷해 보여도 이 바질들은 고유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 음료 및 차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위트 바질은 페스토와 마리나라 소스와 같은 이탈리아 요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반면 태국 바질은 볶음과 수프에 자주 사용됩니다. 레몬 바질은 밝고 시트러스 향이 있어 드레싱과 마리네이드에 적합하며 홀리 바질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특성 때문에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보라색 바질은 샐러드와 파스타 요리에 다채롭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바질 효능

민트 과에 속하는 허브인 바질은 맛도 좋지만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 항산화: 바질에는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높은 수준의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 항염증 효과: 바질은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관절염 및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 소화 개선: 바질은 소화 시스템을 자극하여 음식을 더 잘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 항암 효과: 일부 연구에 따르면 바질에는 항암 특성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유형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바질 정말 더 많이 먹어야 겠어요.
  •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 건강 개선: 바질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을 더욱 맑게 해주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 좋은 바질을 집에서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 바질 심기 바질 키우기

바질은 잡초 과라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허브로 초보자 농부에게 훌륭한 선택이라고 합니다ㅎㅎ 바질을 키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번 따라해 보아요.

  1. 햇볕이 잘 드는 장소 선택: 햇빛을 좋아하는 바질. 저도 여름에 바질을 잘 키우다가 겨울에 햇빛이 없으니까 바질이 죽어서 속상했던 적이 있답니다. 매일 최소 6시간 직사광선을 받는 위치를 선택하고 만약 일조량이 부족하다면 식물등을 충분히 켜주세요.
  2. 토양: 바질은 pH 6.0~7.0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필요한 경우 토양을 개선하기 위해 퇴비 또는 기타 유기물을 추가해 주세요.
  3. 씨앗 심기: 약 ¼인치 깊이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잘 줍니다. 바질 씨앗은 정말 작기 때문에 너무 깊지 않게 파주시고 토양을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유지하되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합니다.
  4. 묘목 솎아내기: 묘목이 나오면 약 6인치 간격으로 솎아냅니다. 솎아내지 않으면 경쟁을 해서 잘 크지 않더라구요.
  5. 바질 수확: 식물의 키가 약 6인치일 때 바질 수확을 시작합니다. 더 무성하게 성장하게 하려면 한 쌍의 잎 바로 위로 줄기를 다시 자르라고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그렇게는 못해봤어요. 

바질을 이용한 음식 레시피

바질은 정말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데요, 몇 가지 레시피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l 카프레제 샐러드: 너무나 맛있는 샐러드!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와 잘 익은 토마토를 슬라이스하고 바질 잎과 함께 접시에 담습니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뿌리면 손님 상에도 낼 수 있는 근사한 카프리제 샐러드 완성!
  • l 페스토: 바질 잎, 잣, 갈은 파마산 치즈, 마늘, 올리브 오일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섞어 주면 완성! 파스타 위에 얹거나 빵에 찍어 먹을 수도 있고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해먹어도 맛있지요.
  • l 타이 바질 치킨: 치킨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 주세요. 타이 바질 잎, 마늘, 칠리 페퍼를 약간의 기름을 두른 냄비에 같이 볶아주세요.

바질 씨 효능

신선한 허브 외에도 바질 씨앗은 건강 식품, 음료 및 보조제에서 인기 있는 재료라는 사실 다들 아셨나요? 바질 잎 뿐만 아니라 바질 씨앗도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해요.

  • 수분 공급: 바질 씨앗은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젤 같은 물질인 점액질이 풍부합니다.
  • 콜레스테롤 감소: 바질 씨앗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소화 개선: 바질 씨앗에는 소화를 개선하고 변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수용성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바질 씨앗은 칼로리가 낮지만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요.
  • 심장 건강 개선: 바질 씨앗에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몸에 좋은 바질 씨앗은 어떻게 해서 먹을 수 있을까요?

  • l 바질 씨 음료: 바질 씨앗을 물에 약 15분 동안 담근 다음 과일, 얼음과 혼합하여 상쾌한 음료를 만들면 바질 씨 효능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완성
  • l 요거트 볼: 좋아하는 과일 및 그래놀라로 요거트 볼을 만든 뒤 바질 씨앗을 뿌려 드셔 보세요.
  • l 샐러드 토핑: 바질 씨앗을 불려서 샐러드에 넣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더해집니다.
  • l 베이킹 재료: 영양과 질감을 더하기 위해 불린 바질 씨를 베이킹 하실 때에 넣어 보세요

 

마무리

조사해보니 바질은 정말 보물같은 허브인 것 같습니다. 수천 년 동안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우리 식탁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허브 중에 하나로 각광 받고 있지요. 항산화 기능은 물론 스트레스 감소, 다이어트 효과에 항암 효과까지 바질의 효능을 보면 정말 더 고마운 허브입니다. 저도 바질을 키워봤는데 까다롭지 않고 베란다 화분에서도 쑥쑥 잘 자라줘서 똥손도 키울 수 있겠더라구요. 다이 소 바질 키우기도 있고 키트 없이 직접 키우기도 어렵지 않으니 다들 바질 하나씩 키워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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